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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

인문학으로 광고하다

이도겸 2017. 5. 26. 21:00

[인문학으로 광고하다]

- 크리에이티브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 - 

박웅현, 강창래 지음


◇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는다. 그들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애쓸뿐이다. -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- 


"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조금도 두렵지 않다."


◇ 수신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소통이 쉬워집니다.


◇ 광고는 오래전부터 시였습니다.

<선창 술집>   - 김명수 - 

양미리 굽는 냄새가  술집 안에 자욱하다.

오징어 배를 탔던 사내, 장화를 신은 채

목로에 들어와 소주를 마신다.

주모는 술손님과 너나들이를 스스럼이 없다.

남편도 옛날에 오징어 배를 탔다고 한다.

사내들이 주모에게 소주잔을 건네고

주모가 서슴없이 술잔을 받는다.

진눈깨비 몰아치고 날씨가 사납다.


◇ 앤디워홀 : 캠벨수프를 먹고 자랐다.

예술과 생활은 다르지 않다. 현실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현실이다. 캠벨 수프를 수프로 먹으면 현실이 되고, 캠벨수프를 그림으로 그려서 벽에 걸어두면 예술이 된다.


◇ 대통령은 냉장고가 아니다.

노무현 대통령의 2002년의 대선 광고. '눈물'과 '기타치는 모습' 등의 감성광고


◇ 사실 광고는 잘 말해진 진실입니다. 진실이 아니면 그 처럼 사회적인 호흥을 크게 얻을 수 없습니다. 그래서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고 통찰력이 필요한 겁니다.


◇ 동서양의 문화차이

"논쟁은 레토릭(설득력이 강하면서도 멋진 말)을 만들고, 사색은 시를 만든다."


◇ 창의성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다.


◇ 창의력은 시선 찾기다. 창의력은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는 능력이다.

"사이불견 청이불문" 많은 사람들이 보지만 보지 못하고 듣지만 듣지 못한다. 보되 잘보고 듣되 잘 들으라는 말이다.


◇ 창의력은 상상력이다. 상상력은 자동으로 작동한다.

"카니자 삼각형"


◇ 광고는 잘 말해진 진실이다. 디자인은???


◇ 상상력이 곧 창의력은 아니다.


◇ 창의력은 직관에서 나온다.


◇ 인문학은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지향점은 지켜야 할 가치를 찾는 것이다.


◇ 차이가 곧 공존의 이유인 것이다. 차이는 함께할때 의미가 있다.


◇ 남이 문제를 끄집어 내면 싸움이 일어 나지만 내 안에서 먼저 문제를 찾는다면 관용과 함께 공존의 방식을 모색하게 된다.


◇ 생활은 창의성의 보고다.


◇ 시대의 맥락과 함께 호흡하지 않는 창의성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.


◇ 합리적이지 않은 요구와 타협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.


◇ 성과물이 없으면 창의성도 없다.


◇ 광고를 만드는 과정은 크게 두가지, 의사라는 관점과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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