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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kyumy Story
따듯한 무관심 본문
[따듯한 무관심]
삶을 바라보는 여섯가지 각도
- 로스 민 -
따듯한 무관심
관계에 있어서 지나친 집착이나 혐오, 또한 다른 사람들의 삶에 과도한 관여나 강요를 하지 않는 '무관심', 그러면서도 인간과 삶에 대한 애정의 끊을 놓지 않는 '따듯함', 이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면, 초연하면서도 냉소적이지 않은 성숙함과 순수함을 다 얻을 수 있지 않을까
이 책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나에게 가장 많이 와 닿았던 내용이 따듯한 무관심이다.
카뮈의 <이방인>에 나온 '정다운 무관심'에서 가져 왔다고 한다. 살가운 행동의 느낌인 '정다운'을 좀 더 포괄적이고 내면의 느낌인 '따듯함'으로 바꾸었다고 한다.
삶을 바라보는 여섯가지 각도(자살, 신앙, 투쟁, 회피, 치유, 존재)는 호응이 잘 안되지만..
따듯한 무관심.. 이라는 말은 수긍이 된다.
나도 저런 마을을 가져야 겠다, 내가 배푼것에 아쉬워 하지 않고,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생활에 무심한듯 따듯할 수 있는 사람...
'따듯함'은 세상에 대한 애정이다. '무관심'은 자유를 존중하는 절제이다. 어쩌면 '무심'이 더 적절한 표현인지도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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