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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이야기

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??

이도겸 2016. 5. 12. 23:38

오랫만에 같이 공부한 형님들을 만났다.

출장길에 갑자기 연락을 드렸는데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.

시간이 많지 않아서 오랜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즐거운 시간 이었다.


한분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고

또 다른 분도 대기업 퇴직 후 사장으로 일하고 계시지만  기간이 정해져 있는 일이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.

두분 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신다.

예전의 50대 후반은 퇴직 후 쉴 생각을 했겠지만 100세 시대에서는 앞으로도 30여년을 더 일해야 한다.

두분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.


요즘 고민이 많아서 신경이 날카롭다.

내가 하는 일은 지금 시기가 가장 중요한데..

생각만큼 나의 능력이 안되는 것 같다.

그래도 옆에서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어서 고맙다.


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?

이 질문은 죽을때까지 계속되겠지..


나는 사람들과의 어울림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.

연락하고 만나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...

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.


오랫만에 형님들과의 만남이 내 마음속의 활력을 준다.

내일은 또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난다.

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서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만들어지는게 좋다.


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?

사람은 사람으로 산다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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